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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하코다테에서신치토세공항으로 (1)
머꼬

♥ 딱히 갈 곳 없는 요즘. 지난 추억을 떠올려 보아요. ♥ 오늘은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새벽같이 일어나 공항으로 가기위한 JR을 타러 간다. 역 안의 편의점이 아직 문도 열기 전이다. 안녕 하코다테. 꼭 다시 놀러올게~ 나는 배고픔을 허락하지 않음으로 어제 미리 르타오 치즈케이크를 사놨더랬다. 오타루에서부터 지겹도록 봐온 가게였지만 단 걸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사지 않았는데 이때 배가 고플 것 같아서 한번 사봤다. 생각보다 크다. 그래도 맛있어 보이는 구나. 따뜻한 커피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쉬운데로 편의점에서 캔커피를 샀다. 공항간다고 새벽부터 퍼덕거렸더니 힘들어서 그 이른 시간에 케이크를 퍼먹기 시작한다. 이 시간에 이게 또 들어가네... 혼자 하나를 먹기엔 너무 느끼하다. 그럼에도 꾸역..
여행/[20151203-10]홋카이도
2020. 5. 26.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