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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꼬

♥ 딱히 갈 곳 없는 요즘. 지난 추억을 떠올려 보아요. ♥ 실수였다. 공짜라는 강렬한 유혹에 못이겨 오후 6시에 호텔 로비에 있는 공짜 커피를 마셔버렸다. 새벽 1시쯤 잔 것 같은데 3시에 깨버렸다. 흐흐흐흐 원래 둘쨋날은 오타루로 갈려고 했는데 일찍 깬 김에 일정을 바꿨다. 이게 혼자다니는 맛 아니겠어요. 그리하여 오늘의 일정은 비에이 -> 후라노 -> 호로마이. 그야말로 빡셈이 느껴지는 일정이다. 새벽은 추우니까 지하철 타고 JR삿포로 역으로 간다. 역에서 에키벤을 사들고 아사히카와까지 가는 기차에 착석한다. 배고프지 않아도 먹어봐야 할 에키벤. 지역색이 잘 묻어난 곳도 있고 그냥 평범한 곳도 있고 한데 어쨌거나 결국은 내 입에 맛는 걸 선택하게 된다. 맛으로 먹나 분위기로 먹지 좀 차갑긴 하더라...

♥ 딱히 갈 곳 없는 요즘. 지난 추억을 떠올려 보아요. ♥ 내가 4박을 한 호텔 릴리프 삿포로 수수키노. 어차피 혼자하는 여행이니 싸게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을려고 했는데. 더불어 여행자들 간에 정보교환도 하고 말이지. 그런데 점찍어 뒀던 곳이 중간에 하루가 만실이라 잡을 수가 없었다. 다른 게스트하우스는 가격이나 시설이 딱히 맘에 들지 않았고 짐들고 왔다갔다 하는 것도 딱 질색이라 결국 두번째로 봐둔 이 호텔을 선택했다. 나카지마역 근처이고 공항리무진이 바로 근처까지 데려다준다. JR삿포로역까진 걸어서 10~20분 정도 걸린다. 가깝진 않은듯. 그냥 지하도로 가면 충분히 걸을 수 있는 거리긴 한데 이 곳이 메인 거리에서 조금 떨어져 있다보니 지하도가 여기까지 연결되어 있진 않다. 처음엔 걸어다니겠다는 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