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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블로그 이전으로 인해 [2019. 11. 14]에 작성된 내용을 재편집 한 글입니다.
풀 억세스 룸을 원했다
헤난 계열 호텔들...
비싸구나 젠장
가성비가 좋다고 하는 곳을 택해보았다
화이트비치에서 좀 떨어져 있는 곳
그러나 6개의 풀장이 있고 프라이빗 비치를 가진 곳
싼 가격에 고급리조트를 만끽할수 있다고 하는 곳
페어웨이는 골프장이 있는 리조트다.
그래서 엄청 넓고 각 건물은 숫자로 표시된다.
우리는 3동 1층 2호.
3동은 카바나풀이 바로 앞에 있어서 좋다.
조금만 걸어가면 로비와 조식을 먹을 수 있는 베란다카페가 있고 거기서 또 조금만 올라가면 정문이 있어 호텔 내부 이동이 편하다.
보통은 일일이 셔틀버스를 불러서 기다려야 한다.
각 건물 앞에 직원분들이 상시 대기중이어서 셔틀부르기는 어렵지 않으나 때에 따라 좀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방안은 심플하다.
1층이다 보니 장애인 손님을 위해 저런 손잡이들이 설치되어 있다.
수영복 말릴 때 유용하다.
전자렌지 짱 좋아
전자렌지 있는거 보고 라면이랑 햇반을 사다가 쟁여놓았다.
물놀이 후엔 라면이지 암요.
트윈 배드.
베란다 쪽은 골프장 뷰인데 풀뷰라던지 오션뷰가 아니어도 충분히 좋다.
작지만 티비도 있고 저 시계에 USB 꽂는 곳이 있어 에그와이파이와 핸드폰 충전할 때 꽤 유용했다.
방은 적당히 넓고 좋아요.
베란다로 나가면 골프장이 있고
아침부터 열심히 골프치시는 분들을 만날 수 있다.
그렇다고 막 그렇게 가까운 건 아니고 중간에 나무와 잔디들이 결계가 되어주므로 전혀 문제는 없다.
* 눈물겨운 사연... 아니 미천한 사전조사의 폐해.
원래 우리 방은 이곳이 아니었다
젤 싼방을 예약했더니..
음..
싼방을 주더라..
문도 한번에 안 열려서 직원이 로비로 다시 감..
다시말하지만 이 리조트 너무 넓어서 걸어다니기 힘든 곳이다.
우린 또 3층을 배정 받았군.. 훗
엘리베이터도 없고 좋은데..?
저 많은 도마뱀과 5박을 같이 할 생각을 하니 정말 짜릿하다.
겨우 방문 열고 들어가니 그때의 우리는 뭐랄까...
방문을 열고 들어섰을 때 가방을 들어다준 직원에게 미쳐 고맙다는 말도 하지 못하고
이 호텔 좋다고 자랑질 해대며 뻐기던 나와 나에게 모든걸 맡겼기에 차마 입을 떼지 못하는 우리 장금이.
그 사이에 흐르는 정적.
너희는 집에서부터 버스타고 전철타고 비행기타고 봉고타고 배타고 트라이시클타고 그 새벽에 도착한 우리에게 똥을 줬어.
싼게 비지떡.
방 바꿔달라고 로비에 전화하니 없다고 오후에 손님 나가면 바꿔주겠다한다
아 근데 도저히 여기서 가방을 풀고 싶지 않다
급하게 검색해보니 여기 구관 신관있다고 꼭 신관 배정해 달라고 요청해야 한단다
그건 몰랐네~
로비로 찾아간다
돈 더 내고 업그레이드하고 기분좋게 5박 할려고.
어찌저찌 이리저리 요래조래 해서 새벽에 체크아웃한 방을 급하게 청소해서 배정받았다
1층이라 벌레 나오면 어쩌지 싶었지만
돈을 더 지불하지도 않았고... 사실상 업그레이드는 아니므로.
더 요구하는 건 진상 같아서 그 방으로 결정하고 짐을 다시 옮겨왔다.
벌레는 나오지 않았다.
신관요청필수!!!!!!!!
그때 생각하니 또 열이 오르므로 숙소 앞 풀장 사진을 보며 마음을 다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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