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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쨋날,보라카이에서 접수한 음식들 본문
▶ 이 글은 블로그 이전으로 인해 [2019. 11. 20]에 작성된 내용을 재편집 한 글입니다.
둘쨋날을 특별한 스케줄이 없으므로 여유를 즐겨주기로 한다.
잠순이 장금이는 밥먹고 또 한숨 잔단다.
그래서 혼자 숙소 앞 카바나 풀에서 물놀이를 하기로 한다.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물놀이를 해준다.
뭐... 그래봤다 몇번 허우적대다가 나오는 걸 반복하는 거지만.
책이라도 하나 가져갈걸하는 후회가 좀 된다.
장금이가 자는 사이 혼자 놀기 조금 심심했다.
그래도 지나서 생각해보면 그때의 한가로움이 너무 그립다.
오후에 장금이를 깨워서 인피니티풀로 나가본다.
대충 모든 풀을 다 둘러보고자 했서 가봤는데
이곳은 햇빛을 피할 곳이 없어서 너무 힘들었다.
풀에 들어가서 아주 잠시 잠깐 몸을 적셔주고..
밥 먹자.
인피니티 풀 바로 옆 카페로 들어간다.
도무지 여기서 음식을 할 것 같지 않게 생겼는데 여기가 아니라 저 위 벤타나풀 쪽 카페에서 가져오는 듯 하다.
어쨌든 치킨과 무슨 포크김치 머시기를 시켰다.
맥주는..
뭘 물어요 이젠 그냥 알아서 가져다 줘요.
근데 여기 맥주는 왜 다들 미지근한거야.
이럴거면 왜 냉장고에 넣는거여.
음식이 나오니 진정하자.
먼저 치킨.
느낌오지?
그냥 그래.. 치킨이라서 그냥 먹어..
튀김 옷 만드는 법 알려주고 싶다.
포크김치 머시기..
꽤 그럴싸한데~
살짝 매콤. 뭔가 어색하면서도 익숙한 맛.
맛있다고 해야할지 맛없다고 해야할지 상당히 고민되는 맛이다.
바닥에 김치가 요렇게 깔려있다.
그럴싸해.
아.. 맛있는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고...
그러나 먹을만 하다는 사실. ㅎ
아직 딱히 한국의 맛이 그리웠던 건 아니지만 메뉴판에서 보이니까 그냥 시키게 된다.
괜찮은 경험이었다.
아직 김치 다루는 게 서툴구나 ㅎㅎㅎ
밥 먹고 프라이빗비치로 가본다.
아~ 뽀리너들이 많다.
아.. 나도 뽀리너.
서양인들이 주로 많다.
여유있는 그대들.
배우고 싶소.
우린 둘러보기 바쁜데 그대들은 일광욕하기 바쁘군요.
나도 그러고 싶소.
그러나 나는 떠나오...
오늘도 디몰로 슝~ 이동.
저녁은 장금이가 또 고기가 먹고 싶다해서 한국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비싼 티본스테이크 먹으러 발할라로 갔다.
지난 밤에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봐둔 곳이다.
대충 이 주변에서 모든 걸 다 해결하는 것 같다. ㅎ
고기를 먹으니까 오늘은 와인으로 주문.
여긴 와인이 차갑다.
맥주보다 시원한거 같다.
좋아.
티본 스테이크가 나왔다~
와우~ 아주 크군.
어디가 안심이고 어디가 등심이라는데 난 잘 모르니 그냥 맛있게 먹겠어요.
내 손이 작은 편은 아닌데 아주 커요.
좋아요.
비싼 값을 하네요.
하나는 섭섭하니까 새우마늘구이...?
뭐 이런걸 하나 시켜본다.
양념이 꽤 세지만 마늘은 진리지.
여기에 밥도 하나 같이 나오는데 볶음밥은 아니고 마늘 소스가 뿌려져서 나온다.
마늘 그거 가지고 되겠니?
더 뿌려줘도 되는데~ ㅎ
요것도 꽤 맛있다.
모든 음식에 마늘은 진리지.
좀 뜯어먹긴 했지만 요렇게 한상.
장금이와 둘이서 우걱우걱 아주 잘 먹었다.
우리 너무 잘 먹는거 같애.
수영복 어찌 입을려고 이러는거야.
디몰 안에 발할라.
평이 무난한 곳이다.
손님도 거의 항상 많은 듯 하다.
맛있었어요.
맛집이네요.
발할라가 있는 요 주변이 뭔가 디몰의 중심지 같은 느낌이다.
우리 마음속에 그렇게 정했다. ㅎ
그래서 그런지 이 주변에서 웬만한 걸 다 해결하게 된다.
오늘 저녁도 아주 잘 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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