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하코다테밤마실
- 베이에어리어
- 눈보라가쳐도기차는달린다
- 모이와야마야경
- 홋카이도
- 노면전차역앞
- 보라카이투어
- 보라카이맛집
- 삿포로역에서멀다
- 하나마루회전초밥
- 디몰맛집
- 보라카이
- 하코다테여행
- 신치토세공항리무진
- 겨울삿포로
- 보라카이여행
- 페어웨이즈앤블루워터
- 먹물아이스크림
- 에스보라카이
- 츠츠이켄라멘
- 설국은설국이다
- 홋카이도신궁
- 삿포로시내
- 홋카이도자유여행
- 홋카이도감자최고
- 유노카와
- 홋카이도안녕
- 오오누마공원
- 보라카이자유여행
- 하코다테에서신치토세공항으로
- Today
- Total
머꼬
페어웨이 앤 블루워터 보라카이 수영장 본문
▶ 이 글은 블로그 이전으로 인해 [2019. 11. 14]에 작성된 내용을 재편집 한 글입니다.
첫날을 쇼핑으로 마무리하면 아쉬우니까 제일 늦게까지 열고 제일 핫하다는 벤타나풀로 가본다.
입구부터 조명과 음악소리가 씐나
이렇게 풀 주위로 베드가 늘어져 있고 가운데 화려한 조명이 있는 곳이 1층은 풀바, 2층은 DJ바(?) 다.
저날은 DJ가 안보였는데 다음날 가니 있더라.
풀 뒷쪽으로도 베드들이 이렇게 있다.
여기서 또 윗층이 있는데 거긴 카페인 듯 하다.
아무래도 요리를 주문하면 저기서 가져다 주는것 같다.
12시까지 하는 벤타나풀은 늦은 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해서 화이트비치에서 저녁을 먹고 들어와도 충분히 즐길수 있다는게 최고의 장점인 것 같다.
첫날이니까 우리도 칵테일을 주문해서 마셔본다.
맨날 소주, 맥주만 먹으니 뭐가 뭔지도 몰라 결국 익숙한 것들로 주문한다.
이게 럼콕이었나? 잭콕이었나?
요건... 어랏..
음... 누구냐 넌
... 마가리타?
독한 술 잘 못먹는 관계로 분위기만 내고 돌아왔다.
아직 우기인지라 밤이면 좀 춥다.
래쉬가드를 입고 수건 덮고 있으니 괜찮다.
요건 우리 방 앞에 있는 카바나풀.
우리 방은 호텔로 들어오는 길가 쪽에 있는데.. 응? 길에?
풀과 나무담(?)으로 가려져서 안은 보이지 않지만 트라이시클이나 차가 다니는 소리는 아주 잘 들린다.
저 건너편에 24시간하는 술집도 있드라
도착하는 날 새벽 4시쯤... '따따따 따~따~따~ 따따따' 가 들려오길래 한국 사람이닷~! 했던 기억이 난다..
카바나 풀에도 풀바가 있고 양 옆은 좀 낮은 듯?
중간에 저렇게 돌로 경계가 쳐져있다. 물론 넘어다닐수 있다.
그리고 바로 오른쪽에 자쿠지도 있어 추운날은 거기서 몸을 녹여도 된다.
투어 다녀온 날 몸이랑 옷에 소금기를 뺄려고 수영장에서 좀 놀고 추워서 자쿠지에도 들어가 몸을 녹였다.
방 앞에 수영장 있는 거 짱 좋다.
담엔 풀억세스로.
이 곳은 인피니티풀.
네... 그렇답니다.
생각보다 좁다.
결정적으로 햇빛을 피하기가 어려운 곳.
자리찾아 헤메다가 그냥 밥 먹으러 바로 옆에 카페로 가버렸다. ㅎ
거기는 뭔가 장사하지 않는 듯한 모습의 카페인데 주문은 받는다.
보아하니 여기서 주문하면 바로 윗쪽에 있는 벤타나풀 카페에서 요리해서 가져다 주는 듯 하다.
장금이가 직원이 음식 가져오는 걸 봤단다.
날이 좋을 때 프라이빗 비치로 가본다.
인피니티 풀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길을 따라 가면 프라이빗 비치가 있다.
꽤 넓고 썬베드도 마련되있다.
나무에 가려있지만 바로 비치쪽은 아니고 조금 안쪽에 있다.
확실히 이곳엔 서양 사람들이 많다.
태닝 진짜 좋아하는구나 너네.
우리는 태양을 피해다니고 쟤들은 쫓아다니고.
프라이빗 비치라 진짜 한적하다.
아... 하루만 날씨가 더 좋았다면 여기 누워서 놀아봤을텐데..
이날은 그냥 구경만 했는데 다음부터 날이 흐려져서 놀수가 없었다. 아쉽..
와.. 진짜 날씨가 다했다.
담에 물놀이 갈때 스노쿨링 장비 꼭 사가야지.
저 바다에 뛰어드리라~
호텔 내에 액티비티를 하는 곳도 있으니 아마 신청하면 물놀이 도구들도 대여 가능하지 않을까 짐작해 본다.
우린 이날 구경하는 걸로 만족.
바로 옆에 있는 줄 모르고 반대쪽까지 걸어갔다왔네..
이게 페어웨이 프라이빗 비치 시그니처 장소랄까~ ㅎ
여기서 다들 인생샷을 건진다는데..
난 왜 역광?
잘 찍으면 이쁜 사진 건질 수도 있겠다.
난 똥손이라..
여긴 아틀란티스 풀.
어허~ 이것도 참 바보같이.
인피니티 풀에서 프라이빗 비치로 내려와 선베드를 헤치고 지나가면 거기가 아틀란티스풀.
바보같이 다른 날 이곳에 찾아왔다.
이날부터 날이 흐려져서 좀 슬펐다.
어차피 물놀이라 비가 좀 와도 상관은 없는데 비바람이...
풀장에 나뭇잎들이 동동 떠다니고 난리도 아니었다.
풀 중에선 제일 컸던것 같다.
물 속이 더 따뜻하니까 좀 놀다가 나와서 맥주 좀 마시고
비바람이 세차져서 잠시 있다가 방으로 돌아왔다.
프라이빗 비치와 아틀란티스 풀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곳이다.
거기서 좀 더 놀았어야 하는데...
각 풀장에 저렇게 시간 안내가 써져있는데 내가 본 안내문은 시간이 다 달랐던 것 같다.
그때 그때 확인해서 이동해야 할 듯 하다.
비치타올은 각 수영장마다 대여해주는 곳이 있고 대여한 곳에 반납해야 한다.
직원이 대여, 반납을 꼬박꼬박 기록하니 반납할때 제대로 체크 되었는지 확인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각 풀장마다 샤워시설이 비치되어 있다.
풀에 들어가기전에 가볍게 씻어주고 들어가면 된다.
그리고 각 숙소 앞이나 수영장 등 곳곳에 발 씻는 곳이 있어서 물놀이 후 방으로 들어가기 전에 발을 씻을 수 있어서 그것도 참 좋았다.
우리는 외출 후엔 꼭 발 씻고 방으로 들어갔다.
우리 방은 소중하니까요.
'여행 > [20191102-08]보라카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라카이 제트호핑투어 (0) | 2020.05.11 |
---|---|
셋,넷,다섯날, 보라카이에서 접수한 음식들 (0) | 2020.05.11 |
둘쨋날,보라카이에서 접수한 음식들 (0) | 2020.05.11 |
첫쨋날, 보라카이에서 접수한 음식들 (0) | 2020.05.11 |
페어웨이즈 앤 블루워터 보라카이 (0) | 2020.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