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눈보라가쳐도기차는달린다
- 오오누마공원
- 홋카이도안녕
- 삿포로시내
- 신치토세공항리무진
- 베이에어리어
- 보라카이여행
- 하코다테에서신치토세공항으로
- 홋카이도신궁
- 홋카이도
- 에스보라카이
- 디몰맛집
- 하코다테밤마실
- 츠츠이켄라멘
- 유노카와
- 보라카이맛집
- 보라카이
- 삿포로역에서멀다
- 하나마루회전초밥
- 노면전차역앞
- 보라카이자유여행
- 겨울삿포로
- 보라카이투어
- 설국은설국이다
- 먹물아이스크림
- 하코다테여행
- 모이와야마야경
- 홋카이도감자최고
- 홋카이도자유여행
- 페어웨이즈앤블루워터
- Today
- Total
머꼬
첫 설국여행 1일차 본문
♥ 딱히 갈 곳 없는 요즘. 지난 추억을 떠올려 보아요. ♥
12월부터 시작하기로 했던 일이 중순으로 연기되었다.
부랴 부랴 지금 아니면 못간다는 마음에 '어디로든 떠나자!' 가 되었다.
급하게 만만하게 갈 곳은 역시 일본.
겨울 홋카이도로 결정.
땅. 땅. 땅.
3일만에 준비랄 것도 없이 홋카이도로 떠난다.
마침 부산 <-> 신치토세공항 직항이 첫 취항하는 날이다.
이런 영광스러울때가~
첫 취항이니 뭐라도 주겠지 했는데 볼펜이다.
지금은 어디있는지도 모르지만 이게 뭐라고 기부니가 좋아요.
기내식은 정말 맛이 없었지만.
둑흔둑흔
점점 신치토세공항에 다와간다.
설국이라는 이름답게 세상이 하얗게 변해간다.
좀 이른 때에 온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아주 적절한 시기에 왔다.
신치토세 공항은 꽤 크다.
처음이라 정신이 없으므로.
숙소에 빨리 가야하므로.
공항 구경은 돌아오는 날 하기로 하고.
우선은 공항에서 할 일이 많다.
빨리빨리.
정신없다.
JR레일패스를 사기위해 JR인포메이션으로 달려간다.
고민을 거듭하다 홋카이도 레일패스 7일권을 샀다.
큰 일정들이 대충 정해졌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선택했다.
하코다테만 다녀와도 본전은 뽑으니까.
JR패스를 사고 이번에 공항 리무진을 타러 다시 달려간다.
버스 시간까지 10분정도 남아있다.
부랴부랴 표를 사고 탑승장으로 달려간다.
사진이 없는 이유를 아시겠지요..?
너무 바빴어요..ㅠㅜ
리무진을 타고 한시간 이상 가야하지만 내려야 할 곳을 잘 봐야하기에 긴장되서 잠도 못자고
창밖을 보며 정신을 차려본다.
내려할 곳을 잘 보고 무사히 하차하여 호텔을 찾아갔다.
정류장이 호텔 근처라서 일부러 리무진을 택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
아기자기한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일단 밥을 먹으러 가자.
삿포로에서 회전스시하면 가장 먼저 검색되는 곳 중에 하나다.
JR타워에 있는 하나마루.
종이에 직접 써서 주문해야하기에 상당히 귀찮다.
100엔 스시집이 아니기에 가격을 잘 확인하고 주문을 해야한다.
이게 구루마에비였나?
내가 대가리를 해체하지 못해 끙끙대자 옆자리에 계시던 할아버지께서 손질해 주셨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늦은 점심을 먹고 난 후 JR타워에서 숙소까지 걸으며 삿포로 시내 구경을 해본다.
오후 4시가 넘어갔었나?
벌써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와우 놀라워라
이렇게 빨리 해가 지다니..
너무 추워서 지하로 갔다가 엉뚱한 구멍으로 올라와서 살짝 길을 헤메주시고.
다음에 갈 라멘요코초 위치도 미리 봐두고.
메인 거리를 살짝 벗어나니 슬슬 눈과 비가 섞여 얼기 시작하는 빙판길이 나타난다.
힘들군..
편의점에서 간단히 먹을 것과 맥주를 사서 호텔로 돌아간다.
호텔 내 목욕탕에 들어가 몸을 녹여주고 방으로 돌아와서 맥주 한잔 하며 내일 계획을 세운다.
'여행 > [20151203-10]홋카이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 설국여행 5일차 (0) | 2020.05.23 |
---|---|
첫 설국여행 4일차 (0) | 2020.05.22 |
첫 설국여행 3일차 (0) | 2020.05.21 |
첫 설국여행 2일차 (0) | 2020.05.20 |
첫 설국여행, 호텔 릴리프 삿포로 수수키노 (0) | 2020.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