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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설국여행 7일차 본문
♥ 딱히 갈 곳 없는 요즘. 지난 추억을 떠올려 보아요. ♥
내일은 새벽부터 신치토세 공항으로 이동해야 하기에 사실상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오늘도 여전히 날씨가 좋다.
하코다테가 생각보다 따뜻한 곳 인것 같다.
그렇다면 이 눈은 대체 언제 온 것인가...?
각설하고.
오늘은 오오누마공원으로 간다.
JR을 타고 조금만 가면 오오누마역이 나온다.
느낌적인 느낌으로 저쪽으로 가자.
와우 이 공원 멋지다.
넓기도 넓고 경치가 끝내준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보다 구름이 적당히 있는 하늘이 이렇게나 이쁘다.
호수에 나무와 구름이 비치는 모습은..
내가 찍었지만 너무 예뻐.
내가 사진을 잘 찍은 건 아닐테고. ㅎ
감탄을 금치 못하겠다.
멀리 아련하게 산이 보이는 풍경은 우리나라에서 쉽게 볼수가 없다.
우리는 산이 바로 눈앞에 있거든.
우리나라와 다른 이 풍경도 좋다.
내가 찍었지만 잘 찍었누. ㅎ
의도치 않게 일찍 갔는데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니 중국 관광객이 몰려들었다.
나의 부지런함.
아주 칭찬해.
쓰담쓰담.
나오는 길에 먹물 아이스크림 하나 사서 냠냠 맛나게 먹으며 하코다테로 돌아가는 JR을 기다린다.
맛있다.
놀러를 갔으면 소프트 아이스크림 하나쯤은 먹어줘야지.
암요.
하코다테로 돌아와 맛집을 찾아간다.
하코다테 맛집 검색하면 무조건 걸려나오는 곳이 '아지사이' 라멘 집이다.
하코다테에만도 지점이 많이 보인다.
그래도 본점이 최고니 본점을 갔는데 밥 때가 지났는데도 줄이...
네네... 전 다음 기회에.
아지사이 말고도 찾아본 지요켄이라는 맛집도 줄이...
그렇군여... 역시 인기있는 집이군요.
그럼 전 이만.
그 근처를 어슬렁 거리니 보이는 작은 라멘집.
깔끔하고도 작다.
이런데 있으면 다 비슷비슷하다 라는 나의 철학에 입각하여 조용한 이 라멘집으로 들어간다.
뭔가 추천메뉴를 시켰던 것 같은데...
그냥 기본적인 거 시켰나보다.
맛있었다.
탁월한 선택.
조용하니 맛있게 잘 먹었다.
막날이라 유노카와역으로 가봤다.
이 쪽에 온천료칸들이 많다.
다음에는 이 곳에서 묵어봐야겠다.
비쌀텐데.. 괜찮겠어?
이곳은 바닷가에 접해있다.
해변이 다 있네.
일본에서 본 해변은 보통 저렇게 검은모래가 있다.
역시 해변은 우리나라가 이쁘고 좋은 것 같다.
유노카와까지 어슬렁 어슬렁 접수해 주시고
다시 하코다테역쪽으로 나와서 마지막 밤을 마무리한다.
JR역 바로 옆쪽으로 가면 이런 공간이 나온다.
웬 다리도 나오고.
해가 슬금슬금 지는 모습을 보며 다리를 건너가면 베이 에어리어로 연결된다.
여행의 마지막이다.
마지막 날이 아쉬워서 근처를 어슬렁 거리기도 하고
기념품 살만한게 있나 싶어 마지막까지 기웃기웃 해보기도 하고.
안녕 하코다테.
다음에 또 놀러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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